VULTURE UK
능력자 해결사 사무소
" ... 귀여운 거 좋아해? "
벤 칼렙 (Ben Caleb)
Male | 27 | 190 & 표준+3
종족 : 도베르만 수인. 신체강화.
보통 가드를 위해 몸을 단단하게 강화 시키거나 주먹을 휘두르기 위해 근육을 강화한다. 자신의 신체면 모든 곳을 강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피드를 강화한다던지 시력을 강화한다던지 다방면으로 가능하다. 다만 두뇌강화는 시키지 못한다.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판단해야한다. 한 번 강화하면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힘이 남아돌아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 수도 있다. 장기간 강화 능력을 쓸 때엔 손끝부터 팔이 저릿저릿 하다 심하면 근육파열까지 오게된다. 보통 짧은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손과 팔이 저릿한 정도이다.
외관 :

태닝한 듯한 본연의 갈색 피부와 빛에 비추면 진한 갈색을 띄는 흑발. 짧은 머리는 윤기가 돈다. 뾰족한 귀는 내리면 제 머리색과 같아 머리칼 같이 보인다. 귀찮을 땐 머리칼 속에 숨기고 다니지만 머리칼이 짧아 들키기 마련이라 능력으로 감출 수 있다. 다리가 길고 체격이 큰 대형견의 수인이기 때문에 장신으로 목과 다리가 길다. 꾸준히 해왔던 운동 덕에 상체와 다리가 단단하고 각이 잡혀있다. 눈 꼬리부분이 둥글게 파여있어 강아지상에 눈매가 강해보인다.
긴 목을 가리는 폴라 티나 터틀넥 티셔츠를 즐겨입고 비교적 캐주얼하게 입는다. 경호 일을 했을 땐 항상 검은 색의 정장밖에 입을 수 없어 자신의 취향대로 입을 수 없었기 때문에 현재는 마음껏 고민하며 입는다. 청바지나 면바지에 위에는 후드조끼, 패딩 등 편하게 입는다. 작은 버튼이나 열쇠고리를 매달아도 위화감이 없기 때문에 캐주얼한 차림을 좋아한다.
성격 :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본래는 경호원으로 일하며 시간이 남을 때 손을 꼼지락 거리며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무언가를 만들곤 했다. 어느 순간 혼자 방 안에서 집중하며 만들곤 하더니 직업까지 가졌다. 제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듣기도 하고 인정도하지만 남의 눈은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그 탓에 집을 나오기도 했지만 오히려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귀엽고 작은 것을 보면 조용히 다가가 구경하고는 한다. 타인의 눈도 신경쓰지 않는 탓에 남의 것을 갑자기 들여다 볼 때도 있다.
몸과 행동은 원기왕성하고 활발하지만 잘 웃지 않는다. 집안 전부가 그런 영향도 있지만 항상 무표정이어야 했던 직업 때문이 크다. 반면 사람들과는 친해지고는 싶은지 자신이 만든 것을 조용히 건네주곤 한다. 그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밀어붙인다. 상대방도 귀여운 것을 좋아하면 눈을 반짝이며 같이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본래 충성심이 강한 편이지만 자신이 마음에 드는 쪽에만 충성을 쏟는다. 다만 한 번 빠지면 집착으로 보일 정도로 몰두한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컸지만 자신의 욕구에 대한 집착이 더 컸고 의무를 이겼다. 집안의 암묵적인 룰이 되었던 취직 루트를 벗어나 장인이 되기로 결심하곤 스스로 집을 나왔다. 집안의 수치로, 자신의 가족에게 민폐를 남기기 싫었기 때문. 사람에게 빠지면 충성을 쏟고 순종적이다. 이는 특별할 사람이 아니라 주인을 고르는 본능으로 생각한다.
손을 다치는 것을 싫어해 낯선 사람이 만지면 움찔하며 피하곤 한다. 다치면 그 원인에게 인상을 팍 구기며 화를 낼 때도 있다. 손을 다치기 싫어하는 이유는 뻔하다. 작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 다만 직업 특성상 악수만은 잘 한다. 단, 장갑을 낄 때에만 해당된다. 본래는 직업상 몸 어디든 다치면 혼이 났고 특히나 손을 다치면 안되기 때문에 조심했던 것도 있지만 좋아하는 것이 생기고 나서는 집착으로 변했다. 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장갑을 가지고 다닌다.
기타 :
- 미니어쳐, 돌하우스 장인.
- 작업을 할 때 외엔 밖에 나가 있는다. 기본적으로 운동량이 많다.
- 집안 대대로 체격이 좋고 충직한 성격 때문에 경찰, 경호관련직을 맡아오던 집안이다. 경호직을 하다 취미로 시작했던 공예를 하기 위해 조용히 집을 나왔다.
- 결혼한 형이 한 명 있다. 집을 나와 사이는 좋지 않지만 가끔 형의 딸인 조카를 위해 몰래 귀여운 장난감을 만들어주곤 한다. 형도 이미 알고 있지만 조카가 좋아하기 때문에 묵인해 주는 듯하다.
- 가끔 사람이 대하기 어려운데 친하게 지내고 싶을 때는 자기가 만든 귀여운 것을 쥐어준다.
관계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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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향 성향 :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