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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더 위험할것 같은데요. " 

유 기한 

남 | 24 | 181(마름) 

 종족*능력 없음.

 '특별한 것'을 목격 및 보호가 필요해 들어오게 된 케이스.

 밤에 민간인을 사냥중이던 인간이 아닌 자(뱀파이어)를 목격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러가던 중의 목격이었고, 성격상 사람이 아닌 것을 보았음에도 딱히 관심도 없고 타인에게 말을 할 생각도 없어 자리를 그대로 떴다. 단순히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서였지만, 이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 뱀파이어를 자주 마주치게 되었다. 저를 노리고 있다는걸 알아차린건 최근. 얼마 되지 않아서 보호를 위해 이곳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때문에 본의 아닌 취직을 한 상태.



외관 :  뒷목의 절반까지 내려오는 반곱슬은 칠흑같은 검은색. 피부는 백인 만큼은 아니지만 하얀편이며, 쌍꺼풀 없이 갸름하게 뜨인 두 눈도 머리칼과 같은 검은색. 거기에다 입는 옷도 검은색 일색이라, 타인이 보면 검정색을 좋아하는건 아니냐는 생각을 들게끔 만든다. 오밀조밀 잘 자리잡은 이목구비로 인해 호남형. 늘씬하게 잘빠진 몸에 잦은건 아니지만 간간히 하는 운동으로 인해 적당할 정도의 근육은 있는 편이다. 살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이라 마른편이며 그것이 유약한 인상을 주는편. 팔다리가 길고 손가락도 얇고 긴편이라 악기를 연주하면 잘 어울리겠단 소리를 종종 들어왔다. 

 

 편안한 의상을 추구하는 편이며, 악세사리는 일체 하지 않는편. 시계도 핸드폰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다.


성격 : 덤덤하고 능청스럽다. 깊이 생각하는 것도 없이 단순하고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사려고 한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명확하게 없을 정도로 무언가에 깊이 관심을 두는 법도 없다. 그저 숨을 쉬니까 살아가는 사람과 같이 주어진 일만을 하고 살아갈뿐. 타인과 깊게 관여할 일도 그래서 없었고 하고 싶은것도, 바라는 것도 없는 편.

 

유순한 성격. 싸움을 걸어와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상대도 않는 탓에 무난무난하게 살아왔다. 대담하다고 해야할지, 간이 크다고 해야할지, 남이 놀라거나 기겁할만한 일이 일어나거나 겪더라도 눈 한번 깜짝하지 않을 정도로 놀라는 것이 드물다. 누구는 그런 모습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을 정도. 그 정도로 감정표현이 적다.

 

오지랖은 좋은편. 귀차니즘은 제법 강하지만, 제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성실한 편. 사교성은 나쁘지 않다.


기타 : 존대를 사용한다. 반말로 변할때는 무진장 피곤할때나 아플때, 혹은 기분이 바닥일때나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때다.

  들어올 생각은 1도 없었던 듯 했으나, 아르바이트보다 좋은 시급과 나쁘지 않은 조건들에 흔쾌히 들어오게 된 것이 크다. 온만큼 제게 편한대로 생활할 생각이 가득하다. 정작 제 자신에 대한 보호에 있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사고로 인해 부모를 잃었으며, 혼자 남겨지게 된 탓에 청소부터 시작해서 요리 등 못하는 것이 없다. 몸에 베였다.

  필터를 거치지 않은 독설, 혹은 생각하고 있던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직구.

  술담배는 하지 않음. 특별한 알레르기나 병도 없음. 다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하는 편이다.

  말 하나는 유창하게 잘하며, 제가 기억하고 싶은것에 한해서의 기억력은 좋다고 자부.

  한국인. 보호를 위해 영국으로 이동.


관계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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