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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맡겨만 주세요, 바로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 

노엘Noel  (한겨울)

 남 | 27 | 180 / 68

 능력 :  

  • 화염.

- 신체 열을 끌어올려 표면에 들어내는 형식이며 그 덕분에 한번 쓸데마다 소모되는 몸 에너지나 체력이 큰 편이다. 표면에 불을 드러내는 것 만이 아니라 작게는 체온을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해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 주위에서는 신기하다고 하지만 그럴 때마다 변명하느라 진이 쏙 빠진다고 툴툴대기도 한다.

 

하루 얼만큼에 사용제한은 없으나 파급력이 크고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신체적 부담이 커져 능력을 많이 쓴 다음 날에는 거의 잠으로 하루를 보낸다. 능력은 작게는 손가락 하나하나에 불씨를 만들어 쏘거나 크게는 불덩이를 만들어 날릴 수 있고 신체에 불을 감아 사용할 수 있다. 한번 불덩이를 날릴 때마다 전해지는 파괴력이 강하고 주로 쓰는 기술은 불덩이보다는 손에 불을 감아 상대방을 가격하는 기술.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사람은 물론 옆에 있던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이 간다. 다만 맞은 사람은 맞은 부위에 직접적인 상처가 생기지만 옆에 있던 사람들은 튀어나온 불씨로 인해 타들어간다. 불을 쏘게 되는 경우 한 손가락 당 하나씩 가능하지만 주로 검지에 한 불씨를 크게 만들어 총알처럼 쏘는 방식. 모든 기술에 화력은 조절이 가능하다. 

이런 능력 때문에 평소에도 몸에 열이 많다. 이름과 정반대의 능력이라 자신의 비밀을 아는 몇몇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처음 능력이 발현되었을 때에는 조절 하는 게 힘들어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몸에 불이 붙거나 만진 물건들이 타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이 옆에서 조절하는 법을 익히게 도와주셨고 덕분에 10대부터는 자유자재로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워낙 주위에 피해를 많이 주는 능력이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조절을 하기 위해서 몸 단련이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덕분에 정말 필요하거나 기묘한 일이 있을 때 빼고는 능력을 잘 드러내는 편이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몸으로 해결하려는 편.


 외관 : 살짝 붉은기가 도는 머리, 검은 눈. 머리를 정돈하는 편이 아니라 살짝 부스스해 보이기도 함. 매끈한 이마 아래, 짙은 눈썹과 얇고 긴 눈매. 마찬가지로 입술 또한 얇고 위로 올라가 있음. 얼굴 전체적으로 살이 없어 살짝 날카로운 인상. 하지만 웃을 때마다 눈꼬리가 휘어져 어려워 보이는 인상은 아닌 듯. 마른 몸매로 보이지만 꾸준히 한 운동으로 이곳저곳 잔근육이 붙어있음. 성격 탓에 간편한 옷(트레이닝복)을 주로 입고 다니고, 팔찌나 아대를 뺀 거추장스러운 액세사리는 하지 않음. 몸을 자주 쓰고 일 특성상 이곳저곳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서 다리나 팔에 흉터가 많음.  항상 긴 바지를 입고 다니고, 운동화를 즐겨 신음. 정장 같은 옷은 익숙지 않아 불편해하며 특별한 자리나 중요한 행사에만 옷을 갖춰입음.


 성격 : 

  • 당당한 성격. 행동파. 

주장이 확실하고 매사에 당당해서 이곳저곳 무슨 일이든 먼저 뛰어드는 행동파다. 물론 뛰어들어서 해결하는 일 모두 착실히 해결하기 때문에 능력 없이 뛰어든다고 뒤에서 말이 나오진 않는다. 행동반경이나 파급력이 큰 능력 탓에 한번 능력을 쓸데마다 주위에 사람이 없는 곳으로가 화려하게 끝 마치기 때문에 그런 당당함이 어딘가 어울린다.

 

  • 항상 웃는 얼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함. 

성격 자체가 활발하고 당당하기 때문에 항상 얼굴에 웃음이 떠나는 날이 거의 없다.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듣는 걸 좋아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놀 수 있는 걸 좋아한다. 한 번은 일 도중에 너무 말이 많다고 상사에게 혼난 적도 있다는 건 아직까지 자기 입으로 말하는 창피한 해프닝. 하지만 그 때문인지 처음 보는 사람이나 특히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먼저 말을 잘 거는 편이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어와서 자기에게 애정이나 호감을 표시할 때마다 기분이 좋은게 얼굴에 바로 드러나서 상대방이 당황하기도 한다는 말을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듣기도 한다. 회사에 다닐 때는 알게 모르게 윗사람들에게 귀여움도 많이 받았다. 물론 그 귀여움을 약간 다른 쪽으로 받아서 자기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억울해하기도.

 

  • 도움을 주고 보답을 바라지 않음. 화내는 일이 별로 없고, 자신에게 걸어오는 시비에도 능글맞게 넘어감. 

집안에서 맏이여서 그런지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는 게 익숙하다. 그래서 되려 받는 게 어색하다며 항상 누군갈 도와주고 난 뒤에는 괜찮다며 한사코 거절하기도 한다. 무언갈 바라고 한다기보다 자기도 모르게 몸이 움직였다는 쪽. 누군가 자기에게 화를 내거나 누군가와 다투는 일이 생겨도 먼저 나서서 오해를 풀고 다가가는 타입. 그래서인지 주위에 적보다는 아군이 많다. 덕분에 뒤끝이 없고 시원스럽다는 평이 많다. 회사에 맡은 일 중 자기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거나 해도 그때마다 능글맞게 넘어가곤 해서 그 사이에서 난 트러블은 거의 없는 편이다. 정말 화가 났을 때는 오히려 평소보다 차분해지고 냉정해져서 약간 대하기 어렵게 느끼기도 한다는 말을 들었다.   



기타 : 어려서부터 해온 운동 때문인지 아니면 능력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몸을 키우게 되었고, 운동이 특기사항이 되어버렸다. 그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취직한 곳도 경호 회사였는데 처음엔 한국지사에서 일을 하다 몇몇 사람들이 영국 지사로 파견을 가게 되어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뽑히던 중 자신도 추천을 받아 런던으로 오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정해진 일이라 가족에겐 말만 전하고 급하게 혼자 런던으로 향했고 런던지사에서 일을 하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가는 골목에서 괴한에게 당하는 사람을 구해주다 순간 방심해 손에서 나온 조그마한 불씨를 지나가던 실장님이 보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그 제의를 받은 일주일 뒤에 회사에 말을 해 평소에도 근무를 하는 게 아니라 일이 들어왔을 때에만 호출하는 걸로 계약을 바꾸어 같이 겸업을 하게 되었다.



관계 : ​X



선호 성향 : HL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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