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 열심히 하겠습니다. " 

 능력 : 원인불명, 후천적으로 생겨난 그의 능력은 손에서부터 피어오르는 흑염으로 그것의 성능은 평범한 불과 다를 바 없다. 본인은 그것에 내성이 있는지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지만 타인은 그렇지 않은데다가 본인 스스로 능력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능력의 남용은 지금껏 단 한번도 없었다. 이 흑염은 물을 끼얹는 등의 행동으론 꺼지지 않으며 오로지 산소의 공급을 차단해야만 꺼진다.



외관 : 이미지 참조. 양 눈 밑과 목덜미에 문신이 있다. 평소 사람들 사이에 섞여 지냈을 땐 선글라스를 끼고 다녔다.

오즈 Oz

 남성 | 25 | 177cm / 70kg

성격 : 

- 말이 없는데다가 하필 말투도 조금 딱딱하다. 무뚝뚝해 보일진 몰라도 일단 베이스는 굉장히 좋은 성격. 연장자에 대한 예의가 바르며 불의를 참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경우엔 묻는 것 없이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 문제. 자란 환경 때문에 죄의식이나 질나쁜 일에 예민하며 늘 범죄자가 나오는 뉴스거리를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는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 보단 대다수의 의견에 따라가는 타입이지만, 그것이 본인이 수긍할 수 없는 의견이라면 최대한 예의바르게 이견을 제시..하지만 역시 화가 나면 싸운다. 어릴 적 공부를 배운 적이 없어 이론적이거나, 흔히 말하는 어려운 것들에 많이 약하다. 하지만 본인이 모르는 것은 한번에 이해를 못해도 꼭 물어보는 편. 기본적으로 무표정. 포커페이스마냥 표정변화가 별로 없다.

 

- 약간 방랑벽이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아무곳이나 쏘다닌다. 대부분 그래비와 함께이며 안전불감증도 있는 편. 다치기 전까지 위기감이 별로 없다.(다쳐도 이렇게 되는구나.라고만 생각하고 그 행동을 또 한다...) 이런 행동이나 습관은 아무래도 슬럼가 생활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생긴 것인 듯.

 

- 막무가내같은 성격인 그래비의 스톱퍼로 그의 그런 성격 덕분에 본인은 굉장한 현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도 발화점이 높아서 그렇지 화는 참지 않는다. 화가 나면 대화도 하지않고 주먹부터 내던지는데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온 그래비의 영향으로, 본인도 싸움이란 행동을 '말이 안 통할 때 말을 통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하며 그래비의 타인에 대한 폭력도 이유가 있다면 그저 수긍한다. 오히려 도와주는 편(..) 


기타 : 

- 터키의 슬럼 출신으로 부모님의 얼굴은 더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래비와 함께 이리저리 슬럼가 안을 돌아다니며 생활했으며 그래서인지 자신보다 연상인 그래비를 친구처럼 편하게 대한다. 그는 약간 못미더운(..) 타입이지만 힘들 땐 자주 의지했다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가 17살이 되던 해 능력이 발현된다. 그것의 영향 때문인지 눈이 점점 역안으로 바뀌게 되면서 슬럼 생활에 더욱 큰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래비와 함께 슬럼 밖으로 탈주하게 된다. 그렇게 몇 년을 정처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프랑스에까지 올라오게 되는데 배를 타보고 싶다는 둘의 생각이 동시에 맞아떨어져 영국으로 가는 배에 오르게 된다. 그곳에서의 생활을 몇개월, 벌쳐의 입사 제의를 받게 되고, 그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 취미는 돌아다니는 것. 파쿠르같은 것에도 관심이 있으며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도전해보는 편이다. 도전이랍시고 가끔 위험한 짓을 하는 것이 문제.. 달달한 군것질거리와 게임, 운동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은 별로 없음.

 

- 눈을 가리는 용도로 쓰던 선글라스를 무의식적으로 밖에서 벗었다가 누군가에게 눈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면 횡설수설하며 문신의 일종이라고 둘러대버린다.
                                      
관계 : 그래비. 언제부터 알았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 처음 눈을 떴던 그 순간부터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예전부터 알던 사이.



선호 성향 : HL / BL

bottom of page